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법 장단점 사용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세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의 순서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법 알아보기

1. 에어프라이어 연마제 제거

1) 사용 전 연마제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 숟가락, 젓가락을 처음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 제거를 해주는데 에어프라이어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연마제 제거는 식용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휴지에 식용유를 묻혀서 에어프라이어 내부를 닦아줍니다. 아마 검은 때가 묻어나올 것입니다. 특히 굴곡진 부위에 더 많이 묻어나니 여러 번 닦아주시면 됩니다.

2)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세척해 주시고 주방 세제로 세척을 해줍니다. 이때 수세미는 긁힘이 심한 것을 피해주시고 부드러운 것을 이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코팅돼 있는 바스켓의 경우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3) 제품 공회전을 해줍니다. 남아 있는 냄새와 잔여물을 날려줍니다. 최대 온도(제품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로 올리고 15~20분 정도 가동해 주면 됩니다. 스테인리스 제품이 아닌 코팅된 제품의 경우 때에 따라 냄새가 음식물에 배 먹기 역한 경우도 있으니 공회전은 한 번은 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공회전은 처음 구입하신 후 먼저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할 겸 먼저 공회전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2.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세척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세척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소재가 조금씩 다른데 금속 코팅이 돼 있는 것과 아닌 것이 있습니다. 만약 금속 코팅이 돼 있는 것이라면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세척해야 합니다.

사용하시는 분의 힘 세기, 세척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세미 중에 긁힘이 다소 강한 부직포 수세미를 사용할 경우 문지르는 횟수 1000회 미만에서 내부 금속 표면이 노출되는데 코팅이 벗겨져 금속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세척을 자주 하실 경우 약 6개월 이내에 코팅이 벗겨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바스켓 세척을 자주 하지 않는 분도 계시고 세척을 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계속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맞는 용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용 용기만 따로 빼서 닦으면 되니 간편하고 위생적입니다.



3. 종이 호일 사용

종이 호일을 사용하는 방법도 사용하시는 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분은 음식물이 종이 호일에 담기게 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기름이 떨어지는 그릴 망 아래에 깔아두시는 분도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그릴 망 아래에 종이 호일을 깔아두는 게 기름도 걸러주고 더 맛있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기름기가 아래로 떨어져야 기름기가 음식물에 뭉치지 않고 조리되는데 종이 호일 위에 음식물을 넣고 조리하면 종이 호일이 기름기를 고이게 해 음식물의 바삭함을 줄여줍니다.



오일 스프레이

4. 오일 스프레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기름기가 너무 업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오일을 둘러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간편하게 오일 형태의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뭉치지 않고 고르게 뿌려줄 수 있어서 좋고 일반 팬 요리를 할 때도 이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과한 기름 사용을 줄이고 싶은 분들도 애용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에어프라이어 예열

조리할 때 예열은 사용자마다, 음식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분은 예열이 필요 없어서 하지 않는 분도 계시고 꼭 필요하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예열은 약 3분 정도 한 후 음식물을 넣고 가동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동된 상태의 재료를 바로 넣는 것보다 약간 녹인 후 넣는 게 더욱 맛있게 조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에어프라이어 뒤집기 기능?

에어프라이어는 뒤집기 기능이나 저어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고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뒤집기 기능이 없을 경우 조리할 때 중간에 한 번씩 직접 음식물을 뒤집어 줘 음식을 고르게 익혀줍니다. 조리 전 음식의 냉동 상태, 온도, 에어프라이어의 열풍 정도에 따라 뒤집어야 하는 정도가 다르니 이에 맞춰 뒤집어주시면 됩니다. 귀찮아서 뒤집지 않고 조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에어프라이어는 열선이 위쪽에 있기 때문에 뒤집어 주지 않으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습니다. 되도록 뒤집어주시는 게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7. 에어프라이어 장단점

장점

1) 프라이드치킨, 감자튀김 등을 조리할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2) 기름에 튀길 때 발생하는 해로운 물질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분이 많은 음식을 기름에 튀길 경우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발생하게 되는데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이 물질의 양을 90%까지 감소시킵니다.

3) 조작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전자레인지만큼 간단합니다. 바스켓에 음식을 담고 시간과 온도만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일부 에어프라이어는 굽기, 튀기기, 베이킹 등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세팅된 시간과 온도로 음식을 조리해 줍니다.

4) 조리 시간이 짧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길어도 20분 정도 내로 원하는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5)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가 적습니다. 가스레인지나 직접 튀길 경우 연기가 발생하여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데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가스레인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연기가 적습니다.

6) 설거지 횟수가 적어집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바스켓 내부에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주변에 기름기가 튀지 않고 종이 호일이나 전용 바스켓을 이용하기에 설거지, 청소 횟수가 줄어듭니다. 물론 에어프라이어도 주기적으로 꼭 세척을 해주셔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세척이 번거롭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형태로 돼 있고 구멍이 송송 뚫린 밑판으로 돼 있어서 꼼꼼하게 세척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런 경우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하니 세척은 필수입니다.

2) 에어프라이어 내부 상단 열선 근처도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기름때가 묻어납니다. 열선이 동글게 말려있고 틈이 좁아서 닦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름기가 누적되면 더 닦기 어려워지니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3) 기름에 직접 튀긴 요리만큼 맛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기름에 직접 튀긴 것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것의 맛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에 기름기가 덜해 좋다는 의견도 있으나 튀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음식의 맛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4) 에어프라이어는 크기가 작은 3~4L 용량도 6인용 전기밥솥보다 크기가 큰 편입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꽤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주방이 좁은 경우 옮겨가며 사용해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8. 에어프라이어 수명? 주요 고장 문제

에어프라이어의 수명은 바스켓 문제, 에어프라이어 작동 문제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바스켓 문제는 위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세척이나 사용하면서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동 문제로는 열선 고장, 타이머 고장, 전원 공급 문제 등이 있습니다.

  • 열선 고장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시 평소와 같이 사용했지만 제대로 가열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열선을 교체해야 합니다.

  • 버튼식이 아닌 돌려서 사용하는 타이머 방식의 경우 타이머가 헛도는 등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버튼식도 회로 문제로 고장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퓨즈 박스를 확인하거나 전원 관련 부품이 손상됐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열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이런 고장이 잦습니다.



9. 에어프라이어에 물 넣으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음식을 보면 튀김류의 음식이 많습니다. 반대로 수분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해 먹을 때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반 조리된 상태로 애초에 수분감이 느껴지게 조리되는 식품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지는 것을 수분감이 느껴지게 하기 위해 일부러 물을 넣는 건 좋지 않습니다. 어차피 수분이 다 날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동하면 연기나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물을 이용한 스팀 효과를 보기 위한다면 스팀 모드로 가열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따로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실 때 이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에어프라이어

10. 어떤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면 좋을까요?

  • 여러 명이 사용할 에어프라이어를 고를 때는 5L 이상의 용량을 선택하세요. 만약 혼자 사용하신다면 5L 이하 제품도 충분합니다. 10L 이상의 제품을 고를 때는 오븐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세요.

  • 에어프라이어 용량도 중요하지만, 바스켓 모양도 중요합니다. 용량은 같지만, 바스켓 크기가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바스켓 깊이보다 직경이 넓은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많은 양의 음식을 담고 고르게 익히는 데 좋습니다. 그리고 바스켓 모양은 원형보다 약간 사각형으로 돼 있는 게 음식을 조금 더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 코팅된 제품은 유해성 논란이 있어서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품 자체 조립되는 부분까지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있는데 이런 제품을 사용하시면 유해성 논란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탈부착이 가능한 열선 덮개가 있는 것을 구입하시는 게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리를 하면 열선에 자연스럽게 기름때나 끼게 되는데 결국 열선 주변도 닦아줘야 하고 세척해줘야 하는데 덮개가 있으면 열선에 기름때가 비교적 적게 묻어서 관리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 조리를 하다 보면 재료가 고르게 익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중간에 멈추고 뒤집어주게 되는데 저어주기 기능이나 뒤집는 기능이 있으면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타이머나 열 조절을 다이얼 방식으로 할 건지, 버튼/터치 타입으로 할 건지 고민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얼 방식은 빠른 조작이 가능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버튼/터치 타입은 세밀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고 디자인이 깔끔한 장점이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소음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소음이 아예 없는 제품은 없으니 후기나 스펙을 살펴보시고 데시벨이 낮은 것을 구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1. 마무리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와 마찬가지로 요즘 가정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가전제품의 하나입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할 때 용량, 소재를 많이 고려하는데 용량은 5L 이상, 소재는 스테인리스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바스켓은 깊이보다 직경이 넓은 것을 선택하시는 게 좋고 청소가 쉽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에어프라이어 선택 고민이 위의 글로 조금은 해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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